조사개요

청년실업은 지속된 경기위축 뿐만 아니라 경력 중시형 노동시장 변화, 교육-노동시장간 괴리에 의한 인력수급의 양적·질적 불일치,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, 수요·공급자간의 노동시장 정보 교류의 미활성화 등 많은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.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 시도를 통한 해결이 강구되고 있는 시점이다.

이를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현장성 강화, 진로 및 직업지도의 내실화 등 공급측면의 구조적 개선이 급선무이고, 이를 통한 유망한 취업시장의 정보제공 및 인력수급 미스매치 부분을 완화시켜 나가야 한다.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차적인 수행과제로 청년들의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이행(school to work transition) 및 이동과정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며,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바로 청년패널조사(Youth Panel)이다.

2001년 만 15~2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패널2001 조사가 처음으로 시작되어 2006년까지 6차례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고, 2007년 만 15~29세 청년층을 표본으로 구성(청년패널2007)하여 2020년 14차 조사까지 이루어졌다. 2021년에는 기존 청년패널조사의 장기추적에 따른 연령 노후화를 해소하고자 20대를 확충하고 전체 규모를 확대하는 청년패널2021 조사가 기획되었고 2021년 기준 만 19~28세 청년층 12,000여명의 표본을 구축하여 현재 추적조사가 진행 중이다.

청년패널자료가 장기간에 걸쳐 구축될 경우 청년층의 학교에서 직업으로 이행과정 및 노동시장 경로(career path)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, 청년층과 관련된 여러 측면의 현황 파악은 물론 교육·훈련·고용안정을 위한 정책자료와 관련 연구자료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.

청년패널조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고 있으며, 통계청의 공식승인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(통계청 승인번호 : 327005).

공표

• 공표주기 : 1년
• 공표시기 : 조사기준년 익익년 2월

실사 진행 절차

1. 1. 조사도구 확인

   • 조사에 사용되는 모든 조사비품은 조사 시작 전 조사원에게 지급됨
     • CAPI 프로그램으로 구현된 설문 내용을 조사원 노트북 PC에 설치하여 조사 시작 전에 모든 조사원에게 전달함. 또한, 조사원에게 지급되는 모든 노트북 PC에는 통계청 승인마크를 부착하여 정부승인 통계임을 표시함
     • 조사원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조사원 신분증, 명함은 조사 진행 시 조사원이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조사 도구임.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승인한 조사협조 안내공문을 함께 지참해야 함.

2. 2. 대면 면접조사 진행 과정

   • 대면 면접 조사는 아래와 같은 업무 단계를 통해 진행됨, 패널 컨택단계는 사전 전화컨택과 방문컨택 두 단계로 1, 2번을 반복해서 진행함
   • 만약 계속해서 가구 부재 중인 경우에는 안내 메모를 남기고 응답자가 확인 후 조사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함. 이사 등 응답자를 더 이상 추적할 수 없는 경우에는 패널의 이메일 등으로 다른 컨택수단을 활용해 추가적인 컨택을 진행함